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견 (문단 편집) ==== '나'형 ==== 절대적으로는 평범했으나 '상대적으로는' 어려운 편이었다.[* 작년 수능은 '''30번만''' 어려웠고 재작년은 30번 마저도 킬러문제 값을 못할 정도로 쉬워서 '''킬러 문제가 단 한 문제도 없었고''' 최근 10년간의 문과수학에서 3등급컷이 가장 높은 시험이었다. 곧 최근에 문과수학이 매우 쉬운 경향이었는 걸 고려하면, '체감' 수준은 꽤 높았을지도 모른다.] 가형과 공통문제는 총 4문제가 있었으며 모두 확률과 통계 과목이었다.[* 11, 19, 27, 29번. 각각 가형 7, 17, 27, 18번이었다.] 18번은 주목할만한 신유형 문제였다. 간단하면서도 이상한 식꼴에 어리둥절할수 있었는데 미정계수의 법칙을 교묘히 생각해 내야 했다. 해결하는 방법은 극한값을 대입해보면 알수 있었다. 분자 분모가 같지만 값이 1이 아니기 때문에 극한대입값이 함수식의 근이 아니라면 3/5가 성립될 수 없기에 극한대입값은 함수의 극한대입값 이라는 점을 알수 있다. 그리고 인수분해로 분자와 분모를 약분하고 극한대입값을 대입시 4라는 정답이 보인다. 19번은 수열추론을 박차고 나온 가형과 공통인 확률추론 문제이다. 내용은 매우 어려워보이지만 좌표이동을 어렵게 말한 점프를 좌표이동으로 이해하면 같은것이 있는 수열문제이다. 오락실 커맨드와 다르게 화살표의 순서는 상관이 없기 때문이다. 빈칸 모두 근본적인 방법은 같았다. 20번은 적분 합답형 문제였지만. 준킬러임에도 2015, 2016 수능 A형 21번 보다도 더 어려운 문제이다. 그럼에도 정답률이 50%인 것은 합답형에다 답개수 법칙 때문이다. 적분과 미분 그리고 절댓값 그래프가 절묘하게 조합되어 추론으로 문제의 조건을 이해해야 했다. 절댓값 그래프의 적분 계산시 구간에 따라 양음으로 분할되어야 했다. 만약 적분 넓이 구간이 1,2사분면이라면 어떤 경우에도 조건 나가 충족되지 않기 때문이다. 위에 항목에도 적어놨듯이, 27번은 가형과 공통문제로 출제했으며 8의 배수라는 조건을 만족시키는 것이 아니라 8의 배수가 아닌 것을 찾아 전체 경우의 수에서 빼면 쉽게 풀 수 있는 문제였다. 또는 a가 하나, b가 하나 이상 들어가는 경우와, a가 3개 이상이고 b는 들어가지 않는 경우, b가 2개 이상이고 a는 들어가지 않는 경우로 분리하여 각각 중복조합을 써도 빨리 풀 수 있었다. 21번은 [[격자점]] 문제였는데 이전부터 이어온 킬러 기조답게 난이도가 만만치 않았다. 다만 9월 30번보다는 쉬웠는데 생각할 조건이 함수 위에 있나 아래에 있나만 판단하면 되는 문제였기 때문이다. 다만, 격자점을 꼼꼼히 그리지 않았다면 실수할 여지가 컸으며, n=1부터 n=8까지는 원의 위 아래가 y=-x+10 위에 있어서 모두 0으로 소거가 된다는 점도 바로 파악하기는 쉽지 않았다. 다만 n=9부터 n=12까지만 판단하면 n=12부터 n=20까지의 항을 쉽게 추론할 수 있었다. 답은 25. 29번은 가형 18번과 공통문제로, 정규분포를 나타내는 확률밀도함수는 평균을 기준으로 좌우대칭이고 평균에서 멀어질수록 함숫값이 작아진다는 특성을 이용하는 문제였다. 주어진 두 조건을 가지고 확률변수의 평균이 14라는 것만 잡아내면 쉽게 풀 수 있었다. 또, 이전과는 달리 30번에서 주로 나오던 개수세기 (이번에는 수열단원)와 21번에서 주로 나오던 미분을 맞바꿔서 출제했다. 30번은 (f'(g(0))-6)(f'(g(1))-6)<=0을, f'(0)=f'(2)=6을 이용하여(이 경우만 k값이 존재하는 것은 아니지만 최대 최소값은 구할 수 있다) k값의 범위를 각각 구하면 -8<=k<=1, k<=-7, k>=0으로, 최솟값은 -8이고 최댓값은 1이 되어 M^2 + m^2=65. 정답은 65이다. 여담으로, 30번 정답은 2017학년도 9월 모의고사 30번 정답과 '''동일'''했다! 9월 모의고사 30번과 수능 30번이 답이 같을리가 없다고 생각한 학생들에게 친히 통수를 쳐주었다. 거기에 9월 모의평가는 2년 연속 동일한 답이었다![* 참고로 2012학년도 수능 수리나형 30번의 정답과 그해 9월 모의평가 23번과 동일한 답(39)이 나온 적은 있었고 2015학년도 수능 30번과 다음해 6월 모의평가 30번의 답(120)이 연속으로 동일한 적은 있었지만 같은 해의 30번의 답이 연속으로 동일한 것은 처음이었다.] 6, 9월 모의평가가 전반적으로 쉬윘던 탓에[* 재수생 파워가 교육과정 개편으로 인해 꽤 많이 약해졌는데도(문과 재학생들이 이과 재학생들보다 상대적으로 수학 평균 실력이 낮아서, 재수생이 없는 3, 4, 7월 전국연합 학력평가는 동급의 수준에도 1등급컷이 평가원 6, 9월 모평보다 4~8점 가량, 2~4등급컷은 8~10점 이상 낮게 나온다. 그로 인해 재수생이 같이 치는 6, 9월 모의고사는 등급컷이 앞서 말한 학력평가들보다 꽤 높게 책정된다.) 1컷이 92였다는 점에서 다소 쉬웠다고 판단할 수 있다.] 본수능이 체감상 상대적으로 다소~꽤 어렵게 느껴졌을 수 있으므로(특히 중,상 수준의 4점 문제들) 다수의 사이트는 88점에서 1등급컷이 형성될 확률이 높다고 봐야할 듯 보였으나 뚜껑을 열어보니 만점 표준점수는 137, 백분위는 100이며 1등급컷은 '''92'''.(표준점수 131) 2등급 컷은 83, 3등급 컷은 76점이 나왔다.[* 조금 어렵게 출제되었음에도 불구하고 3등급컷 이하의 점수가 상당히 높다. 참고로 2012학년도 수능 나형 3등급컷이 73점, 2016학년도 수능 A형이 72점으로 이 수능보다 낮다.] 총 345448명의 응시자 중 만점자 비율은 0.15%(534명)인데 이러한 결과로 인해 '''6, 9, 수능 모두 만점자 비율이 0.15%를 찍었다.''' 미적분I에서 11문제, 수II 11문제, 확률과 통계에서 8문제 나왔다. 그리고 '''이 해를 기점으로 [[수포자]]의 수가 크게 줄어들었다.''' 기존 수학 A형의 수학 I, 미통기에 있던 교육과정 일부가 사라졌고 그 사라진 부분보다 더 쉬운 기존의 수학 10-가, 10-나[* 즉, 기존 고1 공통수학 교육과정] 범위가 추가되어 수학 나형을 응시하는 이과(과학탐구 응시자)생들의 수준이 높아진 것과 난이도에 관계없이 나형 원점수 30점 미만의 진성 수포자들(+일부 예체능계 수험생 포함)의 수가 줄어들고 나형 응시자 중 중하위~중위권의 표본 수준이 상당히 올랐다. 이는 평균 점수와 3등급 이하의 등급컷이 평소의 문과 수학보다 크게 높아진 것으로 확인할 수 있다.[* 2016학년도 이전까지는 비정상적으로 4점짜리 문제들도 매우 평이했던 2015학년도 수능이나 그 해 6월 모평을 제외하면 1등급컷이 96점인 시험에서도 3등급컷이 기껏해야 70점 초중반대, 4등급컷은 60점을 넘지 못했다. 거기다 수포자들의 존재로 인해 5등급컷은 20~30점대, 6등급컷은 18~20점 내외로 떨어지고 표준점수도 1컷 96짜리 시험에서도 130점 후반대가 나왔었는데, 이번 수능은 1~5등급컷이 92-84-'''76'''-'''63'''-'''45'''점으로 등급컷 간 간격이 현저히 줄어들었으며 1컷 92점 기준으로 평소의 수학 '''가형(B형)'''과 비슷하게 나왔고(심지어 표준점수 최고점도 '''137'''에 불과하여, 여태의 문과 수학보다 현저하게 낮았다.) 4등급컷이 60점을 넘겼으며 5등급컷 이하는 '''2015 수능 A형보다도 높아지는 기염을 토했다!!''' 거기다 원점수 0점을 받았을 때의 표준점수(즉, 표준점수 최하점)가 59점으로 '''표준점수 최하점이 60점 미만인 문과 수학은 이 시험이 유일무이하다!!'''][* 평균 원점수는 '''52.5점''' 정도로 추정되어 2015 수능을 제외한 여태까지의 문과 수학의 평균 점수 40점대와 비교했을 때 현저히 높다. 참고로 2014학년도 이전으로 거슬러 올라가면 만점자 1% 전후, 1컷 92점의 시험에서도 표준점수가 140점을 훌쩍 넘어가며 2012, 2013학년도 모의평가에서는 만점자 2% 내외에 1컷이 96점이 나오는 시험에서도 표준점수 최고점 140대에 3컷은 60점대, 4컷은 '''40점대'''가 나오기도 했었다. 즉, 과거에 비해 그만큼 수포자가 줄어들고 수학 나형의 표본 역시 상향 평준화 되고 있다는 것이다. 단, 킬러 문제의 난이도는 매우 높아져서 96점 이상을 맞는 사람들은 오히려 크게 줄어들었다.][* 이 해 수학 나형과 비교할 수 있는 수학 가형은 2018학년도 수능 수학 가형으로 그다지 높지 않은 1등급컷(92)에 비해 5등급컷 이하의 점수가 가장 쉬웠던 수능(가,나 모두 2015학년도)에 비해 상당히 높고 중앙값(백분위 50의 점수)이 상당히 높았다. 차이점이라면 18수능 가형은 점수가 부적편포(76~88점의 비교적 높은 점수에 많이 치우치는 형태)를 보이는데 17수능 나형은 이봉분포에 가깝다는 것.]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